CIMB클래식 셋째날 7언더파 몰아치기, 페레스 선두, 토머스 24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강성훈(30)이 첫 우승을 향한 진군을 계속했다.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골프장(파72ㆍ700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7/2018시즌 2차전 CIMB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셋째날 7언더파를 몰아쳐 3위(16언더파 200타)를 달리고 있다. 팻 페레스(미국)가 선두(21언더파 195타), '투어챔피언십 챔프' 잰더 셔펠레(미국)는 4타 차 2위(17언더파 199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4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7개(보기 2개)를 잡아냈다. 1, 3번홀 '징검다리 버디'와 5번홀(파5) 이글 등 5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초반 스타트가 돋보였다. 8번홀(파3) 보기를 10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이후 다시 11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하기도 했다. 그러나 12, 14, 17~18번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하는 뒷심을 과시했다. 선두와는 5타 차, 여전히 생애 첫 우승이 기대되는 위치다.
페레스가 무려 8타를 줄이며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해 11월 OHL클래식 우승 이후 통산 3승 기회다. 세계랭킹 3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5연속버디를 포함해 버디만 9개를 낚아 공동 4위(15언더파 201타)로 도약했다. 반면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공동 24위(6언더파 210타)에 그쳐 3연패 달성이 어렵게 됐다. 한국은 김민휘(25) 공동 51위(2언더파 214타), 김시우(22) 77위(9오버파 225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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