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프로듀서 겸 더 블랙레이블 대표이사 테디가 블랙핑크 제니와의 열애설로 화제에 오르면서 그의 재산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테디는 작년 2월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단독주택을 67억 1000만원에 낙찰받았다. 테디가 낙찰받은 주택은 2015년부터 당시까지 나온 경매 주택 중 가장 고가로 알려졌다. 테디는 20억원 상당의 주택관련 대출을 받아 이 주택을 사들였다.
과거 한 매체는 테디가 4년 전 구입한 홍대 인근 빌딩은 시세 100억원대로, 4년새 2배 가까이 뛰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에서도 연 9억 원에 이르는 테디의 저작권료 수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테디는 1990년대 후반 힙합 그룹 원타임 출신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 2NE1 등을 키운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한편 소속사 측은 테디와 제니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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