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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연장 반대 집회…법원 어떤 선택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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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연장 반대 집회…법원 어떤 선택 내릴까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서명운동본부' 관계자들이 7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집회를 하고 행진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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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 여부가 13일 결정되는 가운데 서울 서초동 일대에 태극기 집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서울중앙지법이 위치한 서초동 법원삼거리 인근에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를 비롯 한 친박단체 회원들이 모여들어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법원 일대에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 '편법 구속연장 강력 반대한다' 등의 현수막도 내걸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한 17일 0시에 만료돼 구속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바로 석방된다. 법원이 직권으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최대 6개월 구속된 상태에서 나머지 공판을 받게 된다.


박근혜 구속연장 반대 집회…법원 어떤 선택 내릴까 박근혜 전 대통령[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사건 보고 시점이 조작됐다는 청와대의 의혹 제기를 근거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사유가 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작된 '세월호 30분' 어떻게 이런 천인공노할 조작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할 수 있었을까요"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정농단 재판을 농간해 구속기한을 넘겨 불구속 재판을 받으려는 그러한 태도도 우리를 실망케 합니다"며 "제발 마지막 모습이라도 대통령다웠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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