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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거실태 조사해 '수원형 주거기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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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거실태 조사해 '수원형 주거기준' 만든다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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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시민들의 주거 실태를 상세하게 조사ㆍ분석해 '수원형 주거기준'을 만든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수원형 주거기준'을 설정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2017년 수원시 주거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원시 자체적으로 주거실태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원이 4000가구(주거취약계층 500가구 이상 포함)를 방문해 가구원을 1대1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구 특성, 주거 환경, 주거비 부담 수준, 주거취약계층 특성, 주거복지 프로그램 수요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정부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할 때 표본으로 추출한 가구들을 선정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조사로 수원시 주거복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시 지역 실정에 맞는 '수원형 주거기준'을 설정해,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를 파악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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