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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스, 플렉서블 생체인식 모듈 본격 상용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지문인식 패널 개발업체 트레이스가 신용카드 시장과 ID카드 시장에 생체인식 모듈공급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트레이스는 플렉서블 지문인식 센서 FOF(Fingerprint On Flex)로 고연성, 고탄력성 지문인식 패널을 개발한 업체다.


이번에 처음 상용화하는 FOF-T1은 일반 신용카드나 ID카드보다 더 얇고 작은 사이즈의 카드로도 해상도 300dpi 이상으로 지문을 인식하는 모듈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신용카드사, 플라스틱 스마트카드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공동개발은 물론 공급업체로 입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우선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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