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생산 2공장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10시8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9.13%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해외 수출을 위한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대웅제약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위치한 '나보타' 제2공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나보타 제 2공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 7284㎡ 규모로 구축됐으며, 기존 제1공장과 제2공장을 합쳐 연간 총 500만 바이알 규모의 나보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추후 필요시 증설을 통해 연간 900만 바이알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를 계기로 대웅제약은 전세계 약 4조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허혜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공장의 나보타 생산능력은 연간 100억원 규모로 수요 대비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승인으로 연간 생산능력이 500만 바이알로 확대된다"며 "미국식품의약품 승인 없이도 판매가 가능한 신흥국 지역에 내달부터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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