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가수 박효신이 싱글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9일 “박효신이 신곡 발표를 위한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고 새로운 신곡은 싱글 앨범 형태로 발매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콘셉트 및 발매 일정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이번 새 싱글 앨범에는 프로듀서로 정재일이 함께 한다. 정재일은 앞서 박효신과 7집 앨범 ‘I am A Dreamer(아이 엠 어 드리머)’의 공동 프로듀서로 함께했다.
박효신은 지난해 10월, 6년 만의 정규 앨범 7집 ‘I am A Dreamer’ 발매 후, 단독 콘서트, 뮤지컬 ‘팬텀’, 팬미팅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얼마 전 박효신의 컴백 소식을 기사로 접한 후 많은 문의를 받았다”면서 “구체적인 발매 시기는 결정된 바 없으나 싱글 앨범 작업 중인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색이 담긴 완성도 높은 곡을 위해 노력 중이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되도록 올해 안에 새로운 곡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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