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그룹 에픽하이가 3년 만의 새 앨범 발매와 컴백 콘서트 개최 계획을 밝혔다.
22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 및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에 공식 포스터와 공연 실황을 담은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에픽하이가 11월3일과 4일 단독 콘서트 ‘위브 던 썸띵 원더풀(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연다는 내용이 담겼다.
포스터 중앙에는 에픽하이 멤버들이 함께 찍은 흑백사진 네 컷이 있으며, 사진 속 멤버들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의 타이틀은 ‘위브 던 썸띵 원더풀(WE’VE DONE SOMETHING WONDERFUL)’로, 급변하는 힙합 신에서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겨온 에픽하이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전해졌다.
또한 에픽하이 측은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2014년 ‘신발장’ 이후 3년 만의 신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픽하이의 컴백 콘서트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며 28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