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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홈트니스'로 명절 후유증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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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핏’ 여성 피트니스 용품 24종 국내 첫 출시

홈플러스 "'홈트니스'로 명절 후유증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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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홈플러스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손잡고 국내 처음으로 ‘휠라핏’ 여성 피트니스 용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상품은 집에서 간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요가매트, 요가블럭, 헬스장갑, 스트레칭밴드, 짐볼, 폼롤러, 아령 등 24종이다. 가격은 기존 시중 브랜드 피트니스 용품 대비 평균 10%가량 저렴하게 책정했다.


휠라의 여성 피트니스 라인 ‘휠라핏’이 기존 레깅스, 티셔츠, 재킷 등 의류 이외에 관련 피트니스 소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장기 불황 영향으로 최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나 지출을 최소화하는 김생민의 ‘짠테크(짠돌이+재테크)’ 등 실속 소비경향이 각광을 받으면서, 적잖은 비용이 드는 헬스클럽을 찾기보다 가정에서 꾸준히 건강을 챙기려는 ‘홈트니스(Home+Fitness)’ 수요가 늘고 있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석은 장기연휴로 인해 다이어트나 명절증후군 극복을 위해 운동용품을 찾는 고객이 보다 늘고 쌀쌀한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관련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지난해에도 홈플러스에서 추석연휴 직후 일주일간 실내 운동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휠라핏’ 여성 피트니스 용품은 홈플러스 142개 전 점포 및 온라인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트레이닝장갑(라이트~프로) 1만9900~2만9900원, 요가매트(6~15mm) 1만9900~2만7900원, 액서사이즈밴드(초급~상급) 1만2900~2만4900원, 요가블럭 1만5900원, 안티버스트짐볼(55~65cm) 1만8900~1만9900원, 스트레칭롤러(33~60cm) 2만7900~3만7900원, 아령세트(0.5~1.5kg/2입) 1만2900~2만1900원 등이다.


이승규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홈플러스에서 피트니스 용품을 구매하는 고객 혜택을 더하고자 휠라의 엄선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보다 실속 있게 낮춘 단독 상품을 기획했다”며 “긴 명절 과식과 운동부족 등으로 망가진 몸매와 건강을 회복하려는 고객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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