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한산성’의 관객수가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남한산성은 전국 1200개의 스크린에서 관객수 36만 554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99만 7691명을 기록했다.
이로서 ‘남한산성’은 관객수 300만 돌파를 앞두고 ‘범죄도시’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됐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47일을 그린 영화다.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등이 열연했다.
이날 ‘범죄도시’는 관객수 42만 5287명을 동원하며 1위를, '킹스맨: 골든 서클'은 36만 5547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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