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시티그룹 시티면세점,인재육성 장학금기부 협약

"우리소리연구회 가향 ‘전통문화 계승' 위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탑시티그룹 시티면세점(회장 오형석· 대표 안혜진)은 우리소리연구회 가향(전남무형문화재 제59호 김은숙)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시티면세점은 지난달 30일 모기업인 탑솔라(주) 사내식당에서 탑시티그룹 오형석 회장, 시티면세점 안혜진 대표, 무형문화재 김은숙 대표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 계승 인재육성 장학금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탑시티그룹 시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항만에 면세점을 운영하는 면세전문기업으로서 최근 중국의 사드배치 반대 보복으로 인한 중국관광객 감소로 침체된 면세업계의 어려움과 직접적인 피해가 심함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협약식을 통해 사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변을 돌아보고 행복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국민면세점으로서의 실천적 경영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티면세점 안혜진 대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배움의 의지를 불태우는 우리소리연구회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자부심을 불어 넣어 주자는 취지로 후원을 하는 만큼 미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계승자가 될 뿐만 아니라 K-컬쳐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자랑스러운 주역이 되어 달라 는 취지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면세점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시티봉사단’을 통하여 인천시 다문화가정 기부·기탁 활동 및 복지시설에 기부, 기탁 활동을 통하여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실천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UN산하 NGO단체인 사단법인 온해피를 통해 케냐의 어린이학교 건립지원사업에 동참하는 등 글로벌한 사회공헌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