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10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 보험 고객들은 다소 불편함을 겪어야만 한다. 일부 보험사들이 약관대출 등 금융거래를 중단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등 일부 보험사들은 추석 기간 전산 시스템 개선작업으로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한다.
삼성생명은 새 전산시스템인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을 위해 29일 밤 8시부터 내달 10일 오전 9시까지 거래를 멈춘다.
삼성화재는 29일 밤 10시부터 내달 10일 정오까지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한다. 이에 따라 보험료 납입과 해약, 보험금 청구, 지급, 보험계약, 부동산, 신용대출 등 모든 금융거래가 막힌다.
다만, 시스템 운영 중단 중에도 사고접수와 긴급출동은 가능하다. 삼성화재 고객콜센터를 통해 자동차 사고접수 및 상담과 자동차 고장출동 요청을 할 수 있다. 연휴기간 해외여행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공항 데스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는 내달 7일부터 10일 낮 12시까지 중지된다.
현대해상도 전산 시스템 점검과 작업을 위해 10월 1일부터 5일 오후 2시까지 보험계약 대출, 특약 확대 등 상품계약 변경과 관련된 작업을 하지 않는다. 사고접수와 긴급출동 서비스 등은 그대로 운영한다.
미래에셋생명은 내달 2일 정부가 정한 임시공휴일에 맞춰 지점과 고객행복프라자, 고객지원센터도 쉰다. 보험료 입금이나 계약내용 변경 등 홈페이지나 모바일 서비스도 업무처리가 안된다.
동양생명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사고보험금청구(사이버창구, 모바일창구)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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