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5타점 박용택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5타점 박용택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 LG 박용택 [사진= 김현민 기자]
AD


[수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박용택은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LG가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박용택의 활약을 앞세워 15-6 대승을 거뒀다.


박용택은 6타수 4안타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초반 kt 정현과 LG 양석환이 1점 홈런 한 방씩 터뜨리며 두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LG는 2회초 무사 만루에서 문선재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2-1 우위를 점했다. 안익훈의 볼넷으로 만루가 된 후 박용택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팽팽한 분위기를 LG 쪽으로 기울이는 한 방이었다.


박용택은 kt가 4-6으로 추격한 6회초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1사 1, 2루에서 우익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쳐 팀에 7-4 리드를 안겨줬다.


kt는 7회말 1점을 만회해 5-7로 다시 추격했다. 박용택은 8회초 무사 2, 3루에서 9-5로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끈질기게 따라붙은 kt의 추격 의지를 꺾는 한 방이었다. LG는 이후 8회초 공격에서 2점을 더 뽑았고 9회초에는 유강남의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5안타를 더한 박용택의 시즌 타점은 88개로 늘었다. 지난해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90타점 돌파를 눈앞에 뒀다.


박용택은 "개인 성적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 분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희미한 가을야구 진출 희망을 유지했다. LG가 가을야구를 하기 위해서는 남은 네 경기를 모두 이긴 후 5위 SK가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지기를 바라야 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