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MB, 박형준 총선 지원 사실이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어”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에 MB정부 당시 청와대가 박형준 전 시민사회특보 등의 총선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는 ‘관건 선거 의혹’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신 총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MB 청와대 ‘정진석·박형준 총선 지원’ 논란, 박형준 썰전 등장할 때 냄새풍긴 꼴이고 정진석 돌직구는 보은용 카드 꼴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MB정부 관권선거 문건 사실이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는 꼴이고 아무리 돌팔매 맞아도 아프다고 소리 낼 수 없는 꼴이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소속 이재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가 박형준 전 시민사회특보, 정진석 전 정무수석 등의 총선 당선을 지원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을 공개했다.

이에 박 전 특보가 출연하고 있는 JTBC ‘썰전’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 전 특보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