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의당은 지도부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전남 광주를 방문해 지역 민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정미 대표를 포함해 강은미 부대표, 한창민 부대표, 정혜연 부대표, 김종대 의원과 당 지도부 주요인사들이 총출동한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도부 인사들이 오전 8시 20분 광주송정역 역사 회의실에서 철도노조 조합원들을 만나 티타임을 갖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전 9시 30분에는 양동시장 상인회에서 상무위원회를 진행하고, 10시부터는 양동시장을 순회하며 지역 상인들과 추석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11시에는 광천터미널로 이동해서 귀성하는 지역 주민들을 만난다.
최 대변인은 "촛불의 완성은 정치개혁"이라며 "민주주의에 크게 기여해 온 호남에서부터 정치혁신이 필요하며 정의당이 평화와 민생이 우선인 개혁 야당의 역할을 통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호남 제1야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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