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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세종시 미급수지역에 수돗물 공급 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세종 소정면 아파트 단지에 상수도관 연결
29일 오후 통수식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와 세종시는 수돗물 미급수 지역인 세종시 소정면 무궁화아파트에서 수돗물 공급을 개시하는 통수식 행사를 29일 오후 연다.

무궁화아파트 단지는 그동안 상수도가 연결되지 않아 지하수를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해 왔다. 계속된 가뭄에 따른 지하수의 수량 부족과 석회석 성분 검출, 급수 모터와 같은 설비의 잦은 고장으로 단수가 반복돼 주민 불편이 컸다.


이 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공은 인근 광역상수도관에서 아파트 단지까지 5.1㎞의 송수관을 연결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물 공급 소외지역인 세종과 충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공의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는 '물 복지 확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물 복지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국민이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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