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이촌 한강공원 내 한강대교 부근에 약 3000㎡규모의 생태놀이터를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태놀이터는 한강에서 자연을 느끼며 뛰어놀 수 있는 도심 속 자연놀이터 콘셉트로 조성됐다.
시는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아까시 나무의 원목을 사용해 놀이시설을 제작했으며 바닥은 모래로 포설했다. 놀이터 주변에는 느릅나무, 이팝나무 등 큰 나무 154주를 식재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것과 같은 환경으로 조성했다.
또 10종의 놀이시설과 조형쉼터 등 어린이를 위한 시설은 물론 아이를 데리고 나온 부모들도 앉아서 쉴 수 있는 야외테이블도 주변 잔디밭에 마련됐다.
한편 시는 11개 한강공원의 부족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확대하고자 2008년도에 설치한 서빙고 어린이 놀이터 이후로 잠원 기후 놀이터, 반포 물방울 놀이터 등 다른 주제로 지어진 총 16개의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했다.
문길동 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한강에서 자연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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