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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서울에서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총리를 만나 인프라 협력사업과 국내기업 진출방안 등을 논의했다.
마하라슈트라주는 인도 상업·금융 중심지이자 인도 여당인 인민당(BJP)의 근거지로, 인도의 고속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주 중의 하나다.
파드나비스 주총리는 이번 면담에서 마하라슈트라주의 숙원사업인 나그뿌르-뭄바이 고속도로 사업 등에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하고, 한국정부의 금융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부총리는 지난 6월 제5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협정이 체결된 바 있다며, 인도 중앙정부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주내 인프라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도 함께 부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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