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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국정감사 불발…환노위 간사간 논의과정에서 관련증인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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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국정감사 불발…환노위 간사간 논의과정에서 관련증인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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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제빵기사 불법파견으로 논란이 된 파리바게뜨 관련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불발됐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7일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단은 증인채택 합의 명단을 전해 왔으나 이명박 전대통령등 증인 대부분이 채택되지 않아 이해하기 어렵고 매우 유감스러운 결과"라면서 "특히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협력사 대표들에 대한 증인을 채택하지 않은 것은 간사단의 분명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번 국감에서 국민의 삶과 직결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자 증인을 신청했지만 간사단 회의에서 아무런 설명 없이 거부당했다"며 "비교섭 정당의원 증인요구가 배제돼선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허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려 한 사유로 ▲청년들에게 열정페이 강요로 임금꺾기, ▲연장근로시간 제한 위반, ▲휴게 휴일 휴가 사용 위반 등 광범위한 노동관계법 위반, ▲전국 5400여명의 제조기사들과 판매직원의 위법적인 인력운영을 들었다.


이 외에도 이 대표는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우경제 서경 대표이사, 김한재 대청비엔씨 대표이사, 정홍 국제산업 대표이사 등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려 했지만 불발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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