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 남편 사망이 청부살인 때문이라는 가능성이 대두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남편 고씨는 외조부의 재산 분할 문제로 사촌과 문제가 있었으며, 고씨를 살해한 조씨와 고씨의 사촌이 최근까지 같이 살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고씨의 사촌은 조씨에게 살해 방법을 묻거나 흥신소를 통해 청부살인을 알아보라는 등의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보낸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검찰은 청부살인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하고 있다.
해당 사건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돈 앞에 사람 없구나... 무서운 세상이야...”, “돈도 많으면서 그 놈의 돈, 돈. 징그럽다. 근데 그 징그러운 돈이 좋다. 슬프네”, “세상이 정말 싫다. 이 시대 최고의 가치가 그 하찮은 돈이란 말인가? 돈 때문에 양심도 버리고 살인도 하고. 돈 나고 사람 났나 사람 나고 돈 났지. 슬픈 현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씨는 이같은 정황에도 묵비권을 행사하며 단독범행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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