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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안도현 문학관 정부지원 약속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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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구설에 오른 경북 예천군의 안도현 문학관 건립 문제와 관련해 "어떠한 종류의 정부 지원도 약속한 바 없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예천군이 추진하는 안도현 문학관에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지자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공식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도 장관은 지난 12일 예방한 경북 예천군 관계자들로부터 '활 스포츠 문화 클러스터 조성 계획' 등 지역 사업 계획을 전달받았다. 이와 관련해 경북 예천군은 최근 보도자료에서 "안도현 시인의 문학관을 고향에 건립해 지역 문인의 창작활동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도 장관으로부터 문학관 건립에 특별교부세 5억원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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