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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병부대 한반도 전개…서해서 장거리 정밀탄 실사격 훈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美 포병부대 한반도 전개…서해서 장거리 정밀탄 실사격 훈련 미군이 보유한 대구경 다연장 로켓포(MLRS) 사격훈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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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미국 본토에 주둔하는 포병부대가 21일 충남 보령 대천에서 비상전개 준비태세 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 8군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에 있는 미 제18야전포병여단은 이날 한반도 서해안에 위치한 직도 훈련장을 향해 '장거리 정밀탄'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직도는 서해상에 있는 무인도로 사격 훈련장으로도 쓰인다.


미 8군은 한반도에 예고 없이 전개하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현재 부대들과 신속하게 통합하는 부대 능력을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포병 부대는 이 연습을 통해 'HIMARS'(고속기동용 포병로켓시스템)를 포함한 포병부대의 전력을 과시했다고 미군 측은 덧붙였다.


토마스 밴달 미 8군사령관(중장)은 "이 연습은 한미 동맹을 지원하기 위해 미 본토 부대와 통합해 한반도의 어느 곳이든 합동 전력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미 8군의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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