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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윤계상, '범죄도시'…'2004년 실화기반' 느와르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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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윤계상, '범죄도시'…'2004년 실화기반' 느와르 액션 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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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 이번 추석, 극장가를 화려하게 장식할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가 찾아온다.

다음달 3일 개봉할 영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담은 형사 액션 영화다.


마동석은 영화에서 신흥범죄조직을 다 쓸어버릴 괴물형사 '마석도'역을 맡으며 극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를 자랑할 예정이다. 영화 제작에 있어서 주연 뿐만 아니라 기획에도 도전한 마동석은 "형사 액션물을 하고 싶었다. 어린 시절 경찰이 꿈이기도 했다"라며 "감독. 배우, 제작 모든 분들이 제 꿈을 이루게 해주셨다.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윤계상은 갑자기 등장해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범죄조직의 보스 장첸을 연기한다.


영화에서 '사투리 연기'를 소화하게 된 윤계상은 "2달 동안 선생님을 붙여서 열심히 했다. 일상생활의 모든 것들을 이야기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그는 "사람을 원 없이 미워해서 시원하기도 하지만 집에 가면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했다.


영화를 보시면 씬이 얼마 없는데 어떻게 나쁜 놈처럼 보일 수 있을까 섬뜩하게 보이고자 노력을 많이 했다. 이런 비슷한 영화들은 거의 다 본 것 같다"고 전했다.


'범죄도시'는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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