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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명절 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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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명절 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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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우수, 가격은 저렴, 합리적인 가격…로컬 기프트 운영 강화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훈)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품의 판로 확대에 팔을 걷었다.


지난 19일, 광주신세계 식품 이승헌 바이어는 새벽부터 백화점 매장이 아닌 고속도로와 국도를 따라 완도를 거쳐 배를 타고 30분 걸리는 덕우도에 도착했다.

‘덕우도’ 에는 자연산 참 전복이 으뜸이다. 우리나라에 전복은 많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복 중 최고는 ‘참 전복’이다. 전남 완도에서 처음으로 전복양식을 한 완도 전복의 산실이다.


이 바이어는 추석이 10여일 남짓 남아 지역 내 우수상품을 선물세트로 발굴하기 위해 여러 산지를 방문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전복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덕우도를 방문하게 됐다.


◆지역 내 산지 직송 ‘로컬 기프트(Local Gift)’ 운영으로 가성비 강


광주신세계는 지역 점포 유일 현지 바이어 시스템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 우수 산지의 품목들을 엄선한 ‘로컬 기프트(local Gift)’를 수익성 보다는 가성비 강화로 제품은 우수하지만 가격은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이용한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산지 직거래 비중을 작년 대비 40%가량 늘렸다.


덕우도 전복 생산자 박일주 씨는 “광주신세계와 산지 직거래를 하면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거래를 하게 돼 가격도 안정화 되고, 산지의 신선한 전복을 더 빨리 공급할 수 있게 돼 좋다”며, 생산자는 “이 바이어와 매년 명절 전복의 시세와 물동량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20년 전복 양식의 외길을 걸어온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덕우도의 참 전복이 유명한 이유는 조류 소통이 잘 돼, 수심이 깊어 플랑크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복이 즐겨 먹는 미역, 다시마, 파래, 김 등이 사계절 내내 풍부한 것도 덕우도의 자랑이다.


광주신세계 이승헌 바이어는 “전라남도에서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우수산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간다”며, “직접 광주전남 산지를 돌아 다니면서 생산자와 품질이 좋은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조율하기가 어려운 점도 있지만 지역 산지를 상품화 해 백화점에 입점 시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신세계 식품 백상일 팀장은 “안심 먹거리,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선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도 변했다”며, ”이번 명절 선물 세트도 생산자 실명제와 생산방식 스토리 공개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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