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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노다지장터· 마.들.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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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노원구 중심부 무지개다리로 이어지는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에서 개인벼룩장터, EM(유용미생물) 배부 등 자원순환 경험하는 ‘노다지 장터’ , 농촌과 도시 연결하는 농부시장 등 ‘생태나눔장터 마.들.장’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23일 노원구 중심부에 무지개 다리로 이어지는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에서 ‘노다지 장터’및 ‘생태나눔장터 마들장’을 연다.


노다지 장터는 ‘노원의 다시 쓰는 지혜’ 줄임말로 자원순환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 재활용 물품 거래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원구 되살림넷과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노다지 장터에서는 ▲개인 벼룩장터(판매자 150명 참여) ▲도서나눔전 ▲폐건전지 및 종이팩 보상(새건전지 및 친환경화장지) ▲자전거 이동수리(실비) ▲폐기물 감량 및 음식물 쓰레기 RFID 홍보 ▲기부금 모금 부스 등을 운영한다.


지난 5월 열렸던 제7회 노다지 장터에서는 약 11여만 원 기부금 전액을 노원교육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부물품은 80점 접수, 폐건전지 3700개, 종이팩 34kg을 수집했다. EM(유용미생물) 350ml용 200병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노원구, 노다지장터· 마.들.장 열어 노다지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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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근린공원을 한 바퀴 돌아 노다지 장터에서 득템했다면 무지개다리를 건너 등나무근린공원으로 가면 또 하나의 장터를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태나눔장터 마.들.장’이다.


마.들.장은 ‘마을에서 만나는 나들이 장터’의 줄임말로 노원에코센터, 지구의친구들, 노원도시농업협의회가 주최, 서울시와 노원구가 후원한다. 총 80개팀이 참가하며 행사는 ▲농부마당(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등) ▲수공예마당(생태적 재료로 직접 만든 공예품 등) ▲에코마당(어린이벼룩시장 및 육아용품 나눔) ▲참여마당(시민단체, 협동조합 등 참여) ▲에너지마당(태양의도시 노원 홍보) ▲공연마당(예술인, 동아리 공연)으로 이뤄진다. 특히 귀농인 물품 판매와 홍보를 위해 도시농업 특별관을 운영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자원순환과 생태나눔을 주제로 열리는 마을장터에서 구민들이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녹색도시 노원에서부터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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