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故 김광석씨의 딸 서연양이 10년 전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전 김광석 유족 측 변호사와 이상호 감독은 검찰에 서연양 타살의혹 사건 재수사 고발장 제출과 함께 서해순씨 출국금지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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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일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진실을 어둠 속에 묻을 순 없습니다. 김광석-서연 부녀 타살 의혹 재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내일(21일 오전) 11시 서울지검에 접수하고 직후 서 씨 출국금지 촉구하는 기자회견 갖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연 씨는 지난 2007년 12월23일 경기도 수원시 한 대학병원에서 사망했다. 집에서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사망 당시 나이는 만 16세였다. 부검 결과 사인은 급성폐렴이었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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