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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 이승환 28년만 첫 리얼 예능…빵집 알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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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 이승환 28년만 첫 리얼 예능…빵집 알바 도전 이승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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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알바트로스’ 이승환이 28년 만에 첫 리얼 예능에 출연해 빵집 알바생으로 나선다.

tvN 예능프로그램 ‘알바트로스’ 측은 20일 "이승환 공장장님 생애 첫 알바 중 멘붕… 형님 지못미입니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올려 2회 게스트로 등장한 이승환의 모습을 공개했다.


2분 50초 길이의 영상에서는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방송인 유병재와 가수 이승환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시간별로 나오는 빵 이름을 모두 외우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승환은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머리가 정말 안 좋고 책을 읽어도 다 잊어버린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어 영상에서는 유병재가 능숙하게 커피 음료를 만드는 모습과 계산대 업무를 맡아 긴장한 이승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tvN ‘알바트로스는’ 출연자들이 요즘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춘들의 하루를 대신한 뒤 그들의 꿈, 고민, 일상을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안정환, 추성훈, 유병재 세 명의 고정 출연진과 게스트가 두 팀으로 나뉘어 청춘들의 아르바이트를 하루 동안 대신한다.


‘알바트로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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