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씨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2007년 17살의 나이로 사망한 것이 뒤늦게 알려진 서연 씨는 부검 결과 급성 폐렴으로 숨을 거뒀다.
20일 한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서연 씨는 부검 결과 급성 폐렴으로 숨졌으며, 숨지기 며칠 전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발달 장애를 앓던 서연 씨는 집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그날 사망했다. 이를 두고 경찰은 서연 씨 부검 결과 범죄의 혐의점이 없어 종결했다고 밝혔다.
서연 씨는 김광석 음악 저작권의 상속자로 그동안 어머니 서해순 씨와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뒤늦게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서해순 씨는 최근까지도 지인들에게 “서연이가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해순 씨는 영화 ‘김광석’으로 김광석 사망에 주요 혐의자로 지목됐다. 한 매체는 현재 서해순 씨가 해외 도피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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