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대덕읍은 다문화 가정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각종 생활민원이나 고충사항들을 듣고 해결하는 “무지개 민원 처리반” 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결혼 이민자 가정이 급증하면서 우리사회는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덕읍에는 베트남을 비롯 7개 나라에서 시집 온 38세대의 다문화 가정이 있다.
이들에게 읍장 및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고 각종 복지서비스와 농축산 사업들을 안내해 호평을 받고 있다.
대덕읍 이재천 읍장은 “언어소통 및 문화적 차이의 문제 등 다양한 사유로 복지사각지대로 방치 될 가능성 있는 다문화 가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구제의 손길을 내밀어 가족해체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족 간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여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출장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다문화 가족이 행복한 대덕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시집와서 한국생활 15년차인 결혼이민자 티 모씨는“처음 한국어도 어렵고 사람들의 시선이 힘들게 했지만 지금은 경제적으로도 많이 여유로워 지고 마을사람들과도 잘 지내 한국에서도 대덕읍은 인심 좋은 곳이라고 직접 느끼고 있다”면서 친동생에게도 한국남자를 소개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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