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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수출기업협동조합 ‘전라미향 수출상담회’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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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사 참가... 중국바이어 생산현장 방문 수출계약 체결 "


전남수출기업협동조합 ‘전라미향 수출상담회’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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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내 농수산식품의 대중국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고 전남수출기업협동조합(이사장 황종율)이 개최한 '2017전라미향 수출컨소시엄 수출상담회’가 성황을 이루면서 연일 수출계약 실적을 올리고 있다.


18일 전라남도 중소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3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회를 가진데 이어, 19일에는 중국바이어들이 참가기업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날 하루동안 총 금액 7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여한 기업은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 생산업체로서 신안군의 다사랑(함초)과 신안우럭(가공우럭), 장흥군의 유기농 상황버섯, 대륙식품(조미김), 고흥군 참살이(유자), 순천시의 한국김치공장, 마린테크노(콜라겐) 등 대중국 진출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이다.

전남수출기업협동조합 ‘전라미향 수출상담회’성황


한편 18일 토론회에서 중국바이어들은 “최근 사드(THADD) 문제는 단지 정치권의 문제일 뿐이다. 중국 현지의 한국 농수산식품 소비시장에는 걸림돌이 아니며, 양국의 경제교류도 곧 정상화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전남수출기업협동조합은 수출상담회 참가기업과 중국바이어들의 추가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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