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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7 에너지대전'서 첨단 B2B 솔루션 공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삼성전자, '2017 에너지대전'서 첨단 B2B 솔루션 공개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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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 등 다양한 공조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연내에 출시할 b.IoT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공조·조명·네트워크·보안 등 다양한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빌딩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주는 B2B(기업간 거래) 솔루션이다.


와이파이·블루투스·지그비 통신을 지원하는 무선 IoT 액세스포인트(AP)로 빌딩 관리에 필요한 센서·CCTV·스마트 컨트롤러 등 주요 기기를 통합 구축해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상황별 에너지 절감 알고리즘을 적용해 최대 25%까지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요금이 적게 나오는 시간대에 고효율 운전으로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요금이 많이 나오는 시간대에는 적은 에너지로 온도 유지 제어에 주력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전력 사용 절감에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비롯해 무풍에어컨, 시스템에어컨360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였다. ESS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해 뒀다가 전력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가장 많이 필요한 피크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장치로 냉난방 전력 소비가 높은 식당·카페 등에 적합하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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