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숙박시설, 알페시아 스키점프센터 방문해 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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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강릉시 죽헌동 오죽한옥마을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를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15일에 이은 두 번째 현장점검으로, 평창올림픽 개막이 150여일 남은 시점에서 숙박시설과 경기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먼저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중 관광객들의 숙박시설로 활용될 오죽한옥마을을 찾아 강릉시 부시장으로부터 오죽한옥마을 시설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총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만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불결·불편·불친절 이 세 가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를 방문해 주요 경기시설을 둘러본 후 준비상황 등을 챙겼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김철래 강릉부시장 등이 함께 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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