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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北 미사일 발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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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안보리는 15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중국, 러시아도 동참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매우 도발적"이라고 규정하고 즉각적인 도발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성명은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비핵화에 대한 진지한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는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 언급은 없었고 유엔 회원국들에 기존 제재결의를 즉각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5일 오전 6시 57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가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해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채택한 지 사흘 만에 이뤄졌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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