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사유리 아버지가 돌아가신 아버지와 닮아"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아시아경제 문수빈 기자]가수 이상민이 방송인 사유리 아버지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사유리 그리고 사유리의 부모님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10일 방송에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냈던 이상민과 사유리 가족은 17일 방송에서 함께 숯가마를 찾는다.

해당 방송에서 이상민은 사유리 아버지를 위해 마사지 오일, 부항 기계 등을 챙겨와 직접 마사지를 하며 사유리의 부모님을 모셨다. 이것을 본 이상민의 어머니는 “나에게는 저렇게 해준 적이 없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날 이상민은 “사유리 아버지가 어릴 적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와 닮았다”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이에 사유리 어머니는 “진짜 아버지로 삼아도 괜찮다”고 답했다.

한편 이상민과 사유리 가족이 주위를 따듯하게 하는 이야기는 오는 17일 밤 9시15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오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