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업무, 소통·서류에서 영어가 기본
빅스비+카메라 통해 손쉽게 번역
SKT 노트8 개통 1호고객은 바리스타
"노트7 쓰다가 보상프로그램으로 구매"
직장인들은 노트8 개통하려 '반차러시'
"항해 일을 하다보면 외국인과 자주 만나요. 관련서류는 물론 일상업무 용어도 기본이 영어구요. 갤럭시노트8에 빅스비가 탑재됐잖아요. 카메라로 영어서류를 찍어서 노트에서 번역해서 볼 수도 있고, 펜으로 특정 단어 문장도 바로 번역할 수 있죠.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15일 SK텔레콤 T타워 4층 노트8 개통행사장에서 만난 진동민(23) 항해사는 고무된 표정이었다. 그는 노트8이 공개되면서 사전예약을 했고 이날 개통을 하게 됐다. 노트8 제품은 미리 받아봤다. 그의 손에는 노트5와 노트8이 함께 들려있었다. 진씨는 256기가바이트(GB) 미드나잇블랙 색상 모델을 택했다.
"노트5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했어요. 그러면서도 '아 이런게 있으면 어떨까' 싶은 점들이 있었죠." 노트8은 그가 원하던 기능적 갈증을 완벽하게 해소했다. 진씨는 "예전에는 일을 하면서 번역앱이나 영어사전앱을 따로 설치해서 써왔죠. 근데 이번 노트8은 그럴 필요가 없어요. 바로바로 카메라로 찍어서 간편하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죠. 게다가 펜도 있구요."
이번 개통행사는 선착순이 아니라 추첨으로 진행됐지만, 현장에서 대기번호를 받았기에 1호 고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정현진(26) 바리스타가 SK텔레콤의 노트8 개통 1호 고객이다. 그는 오늘 아침6시에 현장에 도착해 노트8을 기다렸다.
정씨는 "원래는 노트7을 샀었다. 그런데 불미스러운 일로 갤럭시7엣지로 교환을 했고 사용해왔다. 보상프로그램 혜택으로 이번에 노트8을 구매하게 됐다. 노트시리즈만의 펜을 사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정씨는 64GB 미드나잇 블랙 색상을 택했다.
정씨가 노트8에 만족을 드러내는 데에는 일상적 편리함도 있다. "일상생활의 편리함 부분에서 갤럭시 시리즈가 내게 맞다. 삼성페이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노트8의 인기는 직장인들의 '반차러시'로도 확인됐다. 직장인 유모씨(30)는 노트5를 쓰다가 이번에 노트8 개통을 위해 반차를 냈다. 256GB 딥시블루 모델을 택했다.
유씨는 "예전에는 아이폰4를 썼다. 그러다가 노트3를 계기로 갤럭시로 넘어왔다. 그러다 다시 갤럭시S6를 구매했는데, 펜이 없는 불편함이 꽤 컸다. 그래서 한 달 만에 다시 노트5로 넘어왔다. 이번에 약정기간도 다 됐고 해서 노트8을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기호(38)씨도 휴가를 내고 노트8 개통행사에 참석한 직장인이다. 그도 딥시블루 256GB 모델을 택했다. "예전에는 아이폰3GS를 쓰다가 노트3로 넘어갔었다. 펜의 특별함에 끌렸다. 펜은, 노트시리즈가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것 이외에도 어떤 특별함을 준다"고 말했다.
이번 개통행사에 참석하는 노트8 사전 예약 고객 80명은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3 ▲데이터쿠폰 5GB ▲노트8 정품 커버케이스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여행상품권 ▲노트북 ▲모니터 등을 추가로 추첨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손님이 등장했다. SK텔레콤은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통해 가장 빠른 영웅으로 선정된 '소방관'을 개통행사에 초대했다. SK텔레콤은 행사에 참석한 대표 소방관 8명에게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의미로 100만원 미만의 선물을 증정했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진행했던 선착순 1호 고객, 연예인 참석 이벤트 보다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돌려드리는 것이 더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통해 가장 빠른 영웅으로 선정된 '소방관'을 갤럭시노트8개통행사에 초대했다. SK텔레콤은 행사에 참석한 대표 소방관 8명에게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의미로 100만원 미만의 선물을 증정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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