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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두 번째 '공감펀딩' 후원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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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두 번째 '공감펀딩' 후원금 전달식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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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두 번째 '위시빈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한 '공감펀딩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위시빈은 뜻 있는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의 아동을 연결하는 사회공헌 매칭 프로젝트. 구단은 올 시즌 해피빈 공감펀딩(일정 금액 이상을 후원하면 리워드가 제공되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을 활용해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후원금 594만2000원을 인천지역 전 보육원(인천광역시아동복지협회 소속 10개 보육원) 아동들의 간식비로 전달한다.


SK는 지난 7월7~27일 공감펀딩을 진행했다. 가정해체와 학대의 아픔을 가진 아동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모두 843만1000원을 모금했고, 보상 원가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446만2000원)을 기부한다.

선수단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보육원 간식비 지원에 대한 모금활동이 성황리에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주한, 박종훈, 서진용이 물수제비 대결을 하고 최하위를 기록한 선수가 애장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또 보육원에 보다 많은 금액을 후원하고자 참가 선수들 모두 자신의 애장품을 기부했다. 애장품 경매에도 참여해 기부금148만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 후원금도 인천지역 보육원의 간식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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