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박철우";$txt="삼성화재 박철우[사진=김현민 기자]";$size="550,829,0";$no="201701052015229185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제압하고 올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삼성화재는 13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 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개막 경기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을 3-2(26-28 25-22 25-23 23-25 15-11)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신진식 감독이 데뷔 경기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주포 타이스가 빠졌지만 국내 선수들로만으로 대한항공을 이기면서 다가오는 정규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우리카드로 이적한 유광우를 대신해 출전한 세터 황동일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박상하가 첫 선을 보여 합격점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박철우가 32득점을 퍼부었고 박상하와 김나운이 나란히 13득점, 김규민이 14득점, 류운식이 11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 공격수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20득점, 미들 블로커 조재영이 돋보이는 활약을 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B조리그 첫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5-23 21-25 23-25 26-24 15-12)로 꺾었다. 이도희 감독은 데뷔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건설은 엘리자베스가 31득점을 기록했고 황연주도 2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주포 알레나 버그스마가 32득점, 한송이가 29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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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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