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포항·광양·부산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인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자유학기제는 중학생이 한 학기 동안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정부의 핵심 교육 정책 중 하나다. 포스코건설은 2016년 4월 인천지역 민간기업 최초로 인천시·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했으며 올해 2년째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0인의 멘토'와 '잡(Job)아라 송도'로 구성된다. '100인 멘토'는 포스코건설의 대리·과장·차장·부장 등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직업설명과 건축물 교구제작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들은 본인이 하는 업무소개, 중학교 때 자기의 꿈 이야기, 직업으로 건설 직종을 선택하게 된 이유, 생생한 현장경험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잡(Job)아라 송도'는 도서지역 중학생들이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을 방문해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 역사와 초고층 건축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송도의 대표적 건축물을 탐방하는 현장 체험형 수업이다. 이들 학생들은 G타워 전망대와 센트럴파크,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인천대교, 트라이볼 등을 방문해 건물의 특징과 사용공법, 시공사, 설계 아이템, 입주기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000여명을 교육한 노하우와 학교 현장에 의견 그리고 사내 건설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다양화했다"며 "학생들이 생소한 건설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내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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