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하며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2.89포인트(0.44%) 오른 662.94로 출발했다. 오전 9시34분 현재는 상승폭을 다소 줄인 661.90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개인이 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22억원, 외국인은 1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나노스(12.08%)가 강세다. 나노스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와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외에도 원익IPS(3.15%), 포스코켐텍(2.05%) 등이 상승세다. 반면 신라젠(-3.42%), 코미팜(-1.23%), 로엔(-1.18%) 등은 약세다.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로 지난주 크게 올랐던 원익큐브(16.33%)가 다시 한번 상승하고 있다. 자회사 엘앤에프의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새로닉스(19.85%) 역시 3일째 크게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514종목이 오르고 있고 573종목이 내리고 있다. 131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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