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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카카오, 광고·게임 성과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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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IBK투자증권은 13일 카카오에 대해 광고와 게임 부문의 성과가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와 게임 부문의 성과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각각 162%, 62%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카카오 광고 사업부문은 기존 광고 상품 효율화와 신규 광고 상품 출시에 따라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부터 카카오 광고 매출 반등이 재개될 것이란 예상이다. 올해와 내년 연간 광고 매출 성장률은 각각 11%, 18%로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카카오 광고 부문의 주요 성장 동력은 뉴플러스친구, 채널탭 광고, 샵검색 광고가 될 것"이라며 "효과는 통합 광고주 플랫폼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짚었다. 이어 "포털, SNS를 거쳐 메신저 역시 본격적인 수익화 시점이 다가왔다"며 "국내에서 독점적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카카오가 가장 큰 수혜를 입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을 앞두고 멀티플랫폼 퍼블리셔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과거 진행된 중소형 개발사 대상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양호한 신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며 "글로벌 메가 히트작 반열에 올라선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퍼블리싱 기회 역시 과거 블루홀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분 투자와 개연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배틀그라운드 국내 퍼블리싱을 통해 연간 730억원에 달하는 추가적인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에도 안정적 신작 파이프라인과 모회사 카카오가 보유한 강력한 마케팅 채널들을 바탕으로 게임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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