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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부애리 기자]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 전개 방안을 협의하라'고 한 지시에 전술핵 재배치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전력이라든지 함정 등등을 이야기한다. 그건(전략핵)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방문 당시 전략핵 도입을 논의했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반도 비핵화 정책과 미국의 핵확산 억제 정책을 알고, 동의한다"며 "그에(전략핵) 버금가거나 동등한 자산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제 임무다. 그것이 해결되면 굳이 그런 것(전략핵)은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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