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새로운 지식을 생산하는 연구와 인력을 대기업이 다 가져갔는데 미래 가치를 중소기업으로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미래가치에 대한 양극화가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 시대에 대한 저의 역사관이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식민지를 겪고 민주화, 산업화한 유일한 국가라는 점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가치 양극화 문제에 대해) 제가 국가에 헌신하면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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