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의견을 묻자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면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느낄 압박은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 결정이 난 뒤에도 정부가 보조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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