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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첫 창작연극인 지원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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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대학로 근처에 국내 첫 창작연극인 지원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2021년 4월께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뒤쪽(성북구 동소문동 1가)에 '서울 창작연극 지원시설'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하 2층∼지하 4층 규모(연면적 8056㎡)로, 창작연극인 지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연극인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예정이다.


건물에는 창작연극을 올릴 수 있는 소극장을 비롯해 실험적인 공연에 적합한 블랙박스형 극장, 연습실, 리딩룸 등이 들어선다. 지역주민을 위한 북카페, 전시실, 시민문화연극교실 등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건물 건립에 드는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성북구는 구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건물 설계자를 선정하기 위해 조만간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설계비 11억원이 주어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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