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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SDI·LG화학 등 배터리 3사, 투자 확대 소식에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성SDI·LG화학·SK이노베이션 등 국내 2차전지 업체 '빅3'의 주가가 투자 확대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삼성SDI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42% 오른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3.89% 오른 38만7000원을, SK이노베이션은 2.14% 오른 19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삼성SDI와 LG화학은 이날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2차전지 업체 3사는 최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간담회에서 오는 2020년까지 2조6000억원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들 3사는 우선 전기차용 2차전지 성능 혁신 및 고도화 등 기술 연구개발(R&D)에 6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오창(LG화학), 울산(삼성SDI), 서산(SK이노베이션) 공장 증설 및 신규 투자에 2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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