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H, 성남여수 근린상업·단독주택 용지 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여수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 34필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부지는 근린상업용지 1필지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단독주택용지 29필지(점포겸용 2필지, 주거전용 27필지), 자동차시설 2필지 등 총 1만3576㎡(예정금액 453억원)이다. 근린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주변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평을 듣는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주인을 가린다. 한명당 1필지만 신청 가능하며 1순위는 이날 현재 성남, 경기 광주, 하남, 과천, 의왕, 용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만 가능하다. 2순위는 일반실수요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시설용지는 입찰방식으로 주변에 자동차나 기계, 공구ㆍ설비 등 관련 도소매업이 다수 있어 유사업종과 연계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LH는 내다봤다.


여수지구는 분당이나 성남 구시가지와 접해있으며 행정중심지역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서울을 잇는 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등이 가깝고 터미널ㆍ지하철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LH가 이번에 공급하는 부지는 오는 19~20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추첨(입찰) 신청 접수, 27~28일 계약체결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금은 2년 분할납부로 계약금 10% 납부 후 중도금ㆍ잔금은 6개월 단위 4회 균등분할이다.

유진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미래 투자가치가 높은 수익형 부동산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고 기반시설이 풍부한 주요 사업지구 내 토지인 만큼 실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