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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북한 김정은 노동장 위원장이 6차 핵실험에 참여했던 핵 개발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위해 축하연회에 참석한 것에 일침을 가했다.
10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北김정은 ‘수소탄 폭음’ 자축쇼, 이게다 김대중 햇빛정책 덕분인 꼴이고 노무현 개성공단 덕분인 꼴이다. 거기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그쇼 축하공연 꼴이고 이게 나라냐 꼴이다. 민주당은 폭탄주 돌리고 자폭한 꼴이고 청와대도 소맥폭탄주 따라 즐기기 꼴이다."라고 비판했다.
10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는 핵 과학자·기술자들을 위해 성대한 축하 연회가 마련됐다"며 "연회에는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 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이 초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연회에서 핵 개발자들을 치하하면서 "이번에 울린 수소탄의 폭음은 간고한 세월 허리띠를 조이며 피의 대가로 이루어낸 조선 인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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