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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리스크 '잠잠'…원·달러 환율, 나흘 만에 1120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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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북한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1120원대로 복귀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0원 내린 1129.4원에 마감했다. 이날 5.4원 내린 1130.0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중 1132.1원까지 올랐다가 하락폭을 키웠다.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로 내려온 건 나흘 만으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한 3일 이후로는 처음이다.


이는 북한 리스크가 극대화되면서 환율이 10원 넘게 상승하는 등 출렁였던 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고 있어서다. 닷새 동안 하락했던 코스피도 전 거래일보다 26.37포인트(1.14%) 오른 2346.1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05억원, 기관도 125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단, 7일(현지시간) 열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테이퍼링(양적완화 규모 축소)과 관련한 언급을 내놓을지에 대해 관망세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또 9일 북한 건국절을 앞두고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전망에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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