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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기업' 첫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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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다우존스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 회사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 로베코샘이 전세계 약 2528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사회·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기업 평가지수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528개 글로벌 기업 중 약 12.7%인 총 320개 기업이 편입됐다. 국내 기업은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해 23개 기업이 포함됐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투명성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한 경영활동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석유·가스정제, 마케팅 부문은 DJSI 월드 편입 기준이 까다로워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편입 비중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각계 각층 이해관계자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딥체인지 2.0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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