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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캐시미어 브랜드 선보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7초

“원사 수입·제조·판매·브랜딩까지 차별화한 일라일”
7일 여성 캐시미어 니트 스페셜티 브랜드 ‘ILAIL’ 오픈
Basic한 디자인·중저가 가격 30~40대 소비 패턴 반영
3월 오픈한 브랜드 ‘델라라나’ 이은 두 번째 신세계PB
오픈 기념 전품목 10% 할인 행사 진행 및 사은품 제공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훈)가 오는 9월 7일 니트 스페셜티 브랜드 ‘일라일(ILAIL)’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기분 좋은, 유쾌한’ 이라는 의미의 이태리어 ‘일레(ilare)’에서 어원을 따온 ‘일라일(ILAIL)’은 캐시미어 소재를 바탕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포인트 장식을 적절히 믹스해 30~40대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3월 오픈한 여성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델라라나’에 이은 신세계그룹의 두 번째 PB이다.


광주신세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패션 장르 구매고객 중 30대 고객의 비중은 30%로 40대의 33%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30~40대의 경우 경제 활동을 바탕으로 패션 장르에 대한 소비 비중이 높다는 점,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요시 한다는 점을 감안해 이들을 겨냥한 ‘일라일’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오픈한 여성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델라라나가 뚜렷한 목적성을 가진 40~50대의 ‘Young Forty’를 겨냥했다면, 일라일은 Basic하면서도 감도 있는 디자인과 중저가의 가격대로 ‘Reasonable Thirty’인 30~40대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백화점에서 옷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브랜드도 중요시하지만, 품질과 가격의 합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마트 소비 패턴을 철저히 분석하고 백화점 경쟁력의 핵심인 상품 차별화를 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라일은 이탈리아 원단만을 사용해 최상의 퀄리티를 유지함은 물론 다양한 컬러의 니트로 유쾌한 감성이 돋보이는 브랜드이다. 단정하고 심플하지만 원사 수입부터 디자인과 제작까지 신세계에서 하나하나 세밀하게 준비한 만큼, 남다른 세련미가 가미된 캐시미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가디건, 기본 니트를 메인 아이템으로 머스타드, 블루, 파스텔 그린 등 산뜻한 색감이 주를 이루는 일라일 상품의 가격대는 평균 20만~30만원 사이다.


김경준 광주신세계 여생패션 팀장은 “지난 2년간 약 4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인 ‘캐시미어’ 시장에서 30대부터 50대까지의 연령을 포섭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자체 브랜드를 확보함에 따라, 전 연령대의 소비자층을 아우르는 캐시미어 하우스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신세계가 새롭게 선보이는 ‘일라일’은 오픈 기념으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5층 본매장에서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인 1회에 한해 20만 원 이상 구매시 소정의 사은품(50명한)을 증정한다.


더불어 9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전 장르 합산하여 당일 SSGPAY로 30/60/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께 2만5천/5만/8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지하1층 사은행사장에서 증정한다.




신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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